E3 2015에서 EA는 메스이팩트: 안드로메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등 다양한 게임을 선보였다.
일렉트로닉아츠(EA)는 16일(한국 시간) ‘E3 2015 브리핑’ 행사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EA는 바이오웨어에서 제작한 매스이펙트: 안드로메다의 모습을 공개했다. 내년 연말 홀리데이 시즌에 PC와 PS4, X박스 원으로 출시 예정인 이 게임은 프로스트 바이트3 엔진으로 개발되며 전작 메스이펙트3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
이어서 리부트를 통해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일 인기 레이싱 게임인 니드포스피드도 모습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오는 9월 3일 출시 예정이다.
스타워즈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MMORPG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신규 확장팩 몰락한 제국의 기사가 공개됐다.
더불어 붉은 털실 인형이 주인공인 언래블도 첫선을 보였으며 가든워페어2는 트레일러 영상 공개에 이어 현장에서 게임을 직접 시연하며 게임에 대해 설명했다. 이 게임은 내년 봄 출시 예정이다.
이어서 아이스하키 게임인 NHL16과 골프 게임인 로이 맥클클로이 PGA 투어, 그리고 농구 게임인 NBA 라이브 16, 피파16, 매든 NFL16 등 5종의 스포츠 게임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축구의 전설로 불리는 펠레가 직접 등장해 피파16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EA는 신작 모바일 게임은 스타워즈 갤럭시 오브 히어로즈와 미니언스 파라다이스를 선보였다. 미니언스 파라다이스는 건설시뮬레이션으로 여행 중 배가 침몰해 섬에 갖힌 미니언들이 건물을 지으며 발전해나가는 게임이다.
관련기사
- [E3] MS, 오큘러스 게임과 신형컨트롤러 공개2015.06.16
-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홍보 위해 E3 간다2015.06.16
-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추가 게임 내용 공개2015.06.16
- 세계 최대 게임쇼 E3 2015, 기대작은?2015.06.16
아울러 건물 사이를 뛰어다니는 프리러닝을 소재로 한 1인칭슈팅게임(FPS) 미러스 엣지가 공개됐다.
행사의 마지막은 기대작으로 주목받은 스타워즈 배틀프론트가 장식했다. AT-AT에 탑승하는 등 최초로 실제 멀티 플레이 장면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