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 이석준 1차관, 최재유 2차관은 최근 메르스 발병 등과 관련 주말 현장 점검에 나선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13일 오전 메르스 발병이후 관람객이 급감한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 전시관 소독 등 방역조치현황과 열 감지 카메라 비치 등 관람객 보호를 위한 예방조치 등을 점검했다.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과학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변식당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과학관 현장점검에 이어 과학관 인근 식당을 찾아 오찬을 하면서 경기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후 최재유 2차관은 안양 범계역 인근에 위치한 이동통신 유통점들을 방문해 지난 5월 말 도입된 데이터 중심 요금제와 주말 개통 재개 등 현황을 점검하는 가운데 메르스 발병 이후 고객 감소에 따른 유통점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관련기사
- "런닝머신에서 보드탄다"...가상현실 방송 나온다2015.06.13
- 세상을 바꿀 '위대한 질문' 100가지 공모2015.06.13
- 사물인터넷 시대, 정보보안 스타트업 육성한다2015.06.13
- "제4이통-알뜰폰, 경쟁·배척 관계 아니다”2015.06.13
최 차관은 이 자리에서 관계부처와 협력해 하루빨리 국민들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석준 1차관은 14일 용산 전자상가에 위치한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 N15를 방문해 민간 창업지원기관의 현황을 점검하고, 메르스 발생으로 대외적 여건이 어렵지만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창업지원 업무의 고삐를 늦추지 말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