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전문업체 스포티파이의 유료 가입자 수가 2천만 명을 넘어섰다.
다니엘 에크 스포티파이 최고경영자(CEO)는 10일(현지 시각) 2014년 5월 1천만 명이던 유료 가입자 수가 1년 만에 2천만 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무료 가입자 수 5천500만 명을 더할 경우 액티브 이용자 수는 7천500만 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스포티파이는 지금까지 아티스트들에게 지급한 로열티가 3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 중 올 1분기 지급액만 3억 달러에 이르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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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유형에 따른 로열티 지급액도 흥미롭다.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인디 가수들은 1인당 로열티가 지난 1년 동안 총 70만 달러, 전통 가수들은 140만 달러였다.
이 금액은 유료 가입자 2천만 명을 돌파하면서 각각 120만 달러와 260만 달러로 늘어날 것이라고 스포티파이 측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