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케팅 서비스 그룹인 알타비아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 텔미어바웃잇(TMAI)을 인수하고 한국에서도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진출은 로레알 등 기존 글로벌 고객사의 국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그룹 차원의 아시아 시장 공략 일환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알타비아코리아는 TMAI 인수로 유통 부문에서의 경험과 글로벌 노하우를 접목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기존 고객사는 물론 국내에서 유통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는 잠재고객에게 특화된 마케팅 서비스제공이 가능해졌다는 입장이다.
안기종 알타비아코리아 대표는 "이번 인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스페셜티 확보를 의미한다. 고객 요구사항이 점점 세분화되고 있는 국내시장에서 리테일 마케팅 회사로 포지셔닝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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