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고성능(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X-T10 예약판매를 오는 10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올해 후지필름 라인업을 이끄는 플래그십 제품으로, 지난해 선보인 최상급 제품인 X-T1 대비 무게를 줄이고 가격 부담도 낮췄다.
제품 구성을 살펴 보면 ▲자체 개발한 1천630만화소 APS-C 크기 X-트랜스 CMOS II 센서와 최신 이미지 프로세서 ▲0.62배율 236만화소 OLED 전자식 뷰파인더 ▲직관적 조작이 가능한 다이얼 ▲커스터마이징 Fn 버튼 ▲내장 수퍼 i 플래시 ▲최대 3만2천분의 1초 전자식 셔터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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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판매는 하루 동안만 진행하며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 내 X-숍을 통해 한정수량으로 진행한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등 2종이며 가격은 본체 99만9천원, XF15-88mm 렌즈키트 포함 가격이 139만9천원이다.
예약구매자는 오는 15일부터 사은품과 함께 구입 제품을 수령하게 된다. 임훈 후지필름 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부사장은 “X-T10은 감성을 자극하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한층 향상된 성능으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대작”이라며 “예약판매를 통해 정품 액세서리는 물론, 렌즈 할인혜택까지 제공해 X-T10을 기다려온 분들의 호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