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면 어떻게 될까? 누가 가장 당선 가능성이 높을까?
씨넷은 2일(현지시각) 시장조사업체 '서베이타(Survata)'가 진행한 IT 기업 CEO들의 대통령 당선 가능성과 관련한 재미있는 설문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이 조사 결과는 투표권이 있는 미국 성인 1,503명을 대상으로 “IT 기업 CEO들이 미국 대통령 선거에 입후보한다면, 어떤 사람에게 투표를 할 것인가?”하는 질문에 대한 결과를 조사 분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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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 엘런 머스크가 꼽혔다. 응답자의 26%가 엘런 머스크를 선택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2위는 래리 페이지 구글 CEO(23%)가 꼽혔다. 요즘 가장 잘 나가는 팀 쿡 애플 CEO는 16%의 지지를 얻어 3위에 랭크됐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공동 4위(12%)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외에도 사티아 나델라 MS CEO와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 등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