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퍼포먼스 스타트업 펄스아이오(Pulse.io)를 인수했다.
28일(현지시간) 펄스아이오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구글에 합류하게 됐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펄스아이오는 개발자들에게 앱의 속도를 높이는 방법을 보여주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펄스아이오는 모바일 시대에 퍼포먼스 모니터링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시작한 회사이다. 개발자들이 이들 툴을 써서 자신들의 사용자들에게 훌륭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다.
외신들은 구글이 펄스아이오를 인수를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이 앱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펄스아이오 웹사이트에 따르면 구글 에코시스템 안으로 회사의 기술을 통합시키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펄스아이오는 지금까지 약 175만 달러를 투자 받았다. 구글은 이번 인수 금액을 밝히진 않았다.
관련기사
- 스마트폰 감청?…구글 보안 SD카드 '볼트'로 해결2015.05.30
- 페이팔-애플 대항마?...아직 아쉬운 안드로이드페이2015.05.30
- 개발자를 위한 구글I/O2015 총정리2015.05.30
- 구글 포토 "전부 공짜"…애플-MS '긴장'201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