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가족 데이터 공유 60만 가입자 돌파

KT(대표 황창규)는 팝콘 이용횟수 100만, 올레 패밀리박스 가입자 60만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월 출시된 팝콘은 2년 이상 KT 모바일 장기 가입자를 대상으로 연 4회 제공하는 쿠폰이다. 데이터 1GB, 데이터로밍 무제한 1일,

올레tv 모바일팩 1개월, 음성통화 30분, 청소년을 위한 기본알 5천알 가운데 선택하는 식이다.

팝콘 100만 이용횟수 가운데 데이터 1GB 이용이 60% 비중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KT가 지난해 10월에 출시한 올레 패밀리박스는 KT 결합상품에 가입자 대상 데이터 공유 서비스다.

패밀리박스에 가입한 이들은 가구 당 매월 평균 3.3회, 1GB 이상의 데이터를 공유했다.

박현진 KT 마케팅부문 무선사업담당 상무는 “데이터 밀당, 팝콘, 패밀리박스와 같은 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요금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