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헤드셋 ‘오큘러스 리프트’의 진화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20일(현지시간) IGN 등 외신은 오큘러스 측이 내달 11일 오큘러스 리프트에 대한 새로운 내용을 공개한다고 보도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해당 행사는 일부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직 어떤 내용이 공개되는지는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시제품과 개발자를 위한 다양한 내용이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오큘러스 측은 오큘러스 리프트의 PC 사양 공개와 맥 및 리눅스 OS 지원 중단을 발표 하기도 했다.
오큘러스 리프트의 PC 사양을 보면 중앙처리장치(CPU)는 인텔 i5-4590 이상이며, 그래픽 카드는 엔비디아 GTX 970이나 AMD 290 이상, 램은 8 기가바이트(GB)로 다소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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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PC의 운영체제는 윈도 7 SP1 혹은 이후 버전이 필요하며 USB 3.0 포트가 2개 이상 필요하다. 여기에 297 메가헤르츠(MHz) 클록을 지원하는 HDMI 1.3 비디오 출력단자를 요구한다.
오큘러스 리프트는 머리에 착용하는 VR 기기로,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