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애플, 구글 간 '핀테크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는 애플이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가 19일(현지시각) 온라인 결제서비스 업체 역시 애드엔 자료를 토대로 2015년 1분기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어떤 운영체제가 많이 쓰였는지 알려주는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모바일 결제 시장도 여전히 iOS가 지배하고 있다. 지난 1분기 전 세계 모바일 결제를 사용한 디바이스 중 65%가 아이폰, 아이패드였다.
안드로이드 폰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 증가했으나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작년 동기 대비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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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증권회사 코웬 앤 컴퍼니가 조사한 OS별 모바일 결제 앱 사용 비중에 대한 결과를 살펴봐도 iOS가 안드로이드에 비해 전반적으로 사용 비중이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구글 월렛의 경우에는 당연히 안드로이드가 iOS에 비해 사용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페이팔은 iOS, 안드로이드 사용자 모두에게 가장 있는 있는 모바일 결제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