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는 그 동안 실속 면에서 애플 iOS에 뒤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급률은 높지만 수익이나 웹 트래픽 면에선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런 불균형도 많이 개선되고 있다.
넷마켓쉐어는 12일(현지 시각) 지난 4월 안드로이드의 모바일 브라우징 점유율이 52.5%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애플 iOS 점유율은 38.8%까지 떨어졌다.
안드로이드는 지난 해 7월 iOS를 제친 이후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 안드로이드는 보급률 면에선 iOS를 크게 앞서고 있다. 또 다른 시장 조사업체인 IDC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모바일 운영체제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점유율은 81.5%에 이르렀다. 반면 iOS는 14.8%로 뚝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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