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가 인텔 프로세서 기반 스마트폰을 미국 시장에서 299달러(약 32만5천원)에 출시한다.
18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와 지디넷 등은 에이수스가 젠폰2(ZenFone2)를 299달러에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대개 이 정도 수준의 가격은 약정을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선이지만, 에이수스는 약정 조건 없는 구매를 통해 이 가격에 판매를 진행한다.
이 제품은 64비트 2.3GHz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으로 올 1월 CES2015에서 처음 선보였다. 4GB RAM, 64GB 저장공간, 1천300만화소 후면 카메라(f/2.0), LTE-A 통신 지원, 3천mAh 배터리, 5.5인치 1920X1080 해상도 IPS 디스플레이 등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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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B RAM과 16GB 저장공간 제품은 199달러(21만6천원)로 판매한다.
에이수스는 이 제품을 이동통신사를 통해서는 출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신 아마존, 그루폰 등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를 통해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