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게임을 VR 기기로 즐기면 어떤 느낌일까.
신작 '앨리슨 로드'(Allison Road)가 이 같은 호기심을 해소해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17일 게임스파크 등 외신은 PC 기반 공포 게임 '앨리슨 로드'가 VR기기 오큘러스 리프트에 대응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게임은 영국 교외의 테라스 하우스를 무대로 한다. 기억이 상실된 남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
관련기사
- 유비소프트, VR 대응 게임 개발2015.05.17
- 꿈이 아니다, 가상현실(VR) 시대 성큼2015.05.17
- 삼성, 기어VR용 개발자 무료 워크숍 연다2015.05.17
- 갤S6용 기어VR 출시…출고가 24만9천원2015.05.17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모여 만들고 있는 해당 게임은 영화 '아바타' 등의 스태프로 참여했던 아티스트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전해졌다. 또 최근에는 새로운 프로그래머와 애니메이터, 사운드 디자이너 등도 새로 합류했다고 알려졌다.
게임 출시는 내년이 목표다. 지원 플랫폼은 PC로 확정됐지만 향후 플레이스테이션, X박스 등 콘솔 기기로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