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이 세계적 컨퍼런스에 초청돼 우리나라 SW 공학 수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인메모리 DBMS(Data Base Management System) 전문기업인 리얼타임테크(대표 진성일)는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CMMI 글로벌 컨퍼런스(CMMI Institute Global Congress Seattle 2015)의 초청을 받아 한국형 SW공학 성과 사례를 미국 시애틀에서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국가 R&D 사업인 GCS(Global Creative Software)와 WBS(World Best Software) 연구 수행 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SW공학센터의 도움을 받아 구축한, 소프트웨어 비주얼라이제이션(SW Visualization) 체계를 활용한 인력‧프로세스‧기술 현황을 통합, 유지보수 비용을 대폭 절감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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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례가 CMMI 컨퍼런스에 초청 받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전 세계 SW공학 전문가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SW공학수준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CMMI 컨퍼런스 주제 발표는 단순한 공학 적용 사례의 홍보 차원을 넘어서, 그동안 정부의 글로벌화 노력과 맞물려 민간차원의 노력의 결실이라는 의미와 함께, 한국형 SW공학 적용 방법론 체계 연구에서 국제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한혁 리얼타임테크 연구소장은 “SW공학을 통해 성장한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에서도 조만간 가시적 성과 창출의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