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대통령,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로젠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이 방문, 센터 시설 시찰과 함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불가리아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불가리아 로젠 플레브넬리에프 대통령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들리겠다는 뜻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로젠 플레브넬리에프 대통령을 포함한 불가리아 방문 단 대상으로 센터 내 입주공간, 테스트베드, 협업공단 등 창업지원 공간을 둘러봤다. 이후 글로벌 진출 지원, 게임, 핀테크, IoT 특화 산업 벤처육성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 브리핑을 받고 센터 내의 다양한 시설들을 관람했다. 한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에 방문에 동행한 불가리아SW협회와 양국간 게임, 핀테크, IoT, 5G 이통통신 기반의 SW기업들을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공유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양해 각서를 필두로 한국과 불가리아의 스타트업 창업 활성화 및 사업화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향후 불가리아에 대한민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을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덕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불가리아 로젠 플레브넬리에프 대통령 방문은 해외 국가 정상급으로는 최초로 국내 혁신센터를 방문한 뜻 깊은 자리였다”라며 “특히, 불가리아 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기업 및 스타트 업의 글로벌 진출 허브 역할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조경제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