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아키텍처 'SDN Fx'를 소개했다.
어바이어는 SDN Fx로 IP기반 네트워크에서 데이터센터 및 사용자간 애플리케이션과 여러 기기를 넘나들며 상호작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접속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DN 도입을 위해 대대적인 인프라 전환이 필요치 않아, 기업들이 이미 투자된 네트워킹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어바이어 스위칭 장비와 '오픈네트워킹어댑터'를 갖추면 SDN Fx 구성이 가능하다. SDN Fx는 오픈인터페이스와 표준 패브릭 프로토콜로 변화가 빠른 업계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고 사용자 신원에 기반한 고수준 정보보안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게 어바이어코리아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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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하 어바이어코리아 대표는 SDN Fx 아키텍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사용자 사이의 네트워크 연결을 자동화하고 유무선 기기를 통합함으로써 기업과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들을 크게 만족시키는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바이어는 자체 조사를 통해 IT전문가 99%가 SDN을 데이터센터 이상의 레벨로 확장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지만, 동시에 93%는 현재의 능력이 극히 제한되어 있다고 응답했으며, 80%는 SDN이 더욱 단순화돼야하는 도전과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