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워게이밍넷 리그 그랜드 파이널 2015(이하 WGL 그랜드 파이널)’의 진행 결과를 종합하는 주요 자료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WGL 그랜드 파이널’은 ‘월드 오브 탱크’의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5일과 26일(현지시각) 양일 간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EXPO XXI 센터’에서 개최되어 CIS(독립국가연합) 서버 대표, HellRaisers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대회가 진행되는 이틀간 1만5천여 명이 넘는 현장 관람객이 대회장을 방문했으며 생중계로 경기를 관람한 시청자 수는 260만 명에 달했다. 1인당 평균 방송 시청 시간은 28분을 기록해 6분이었던 작년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각종 현장 이벤트 참여도가 급증했고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응원, 경기 결과 예측도 활발했다. 워게이밍은 이와 함께 이번 대회의 전 경기 중 최고의 순간들을 선정한 명장면 베스트 10 영상도 공개됐다. 특히 1대 1로 맞붙은 절체절명의 순간에 충각으로 적 전차를 파괴하며 아슬아슬하게 경기를 승리로 이끈 장면이 최고의 명장면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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