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 9.7 업데이트 실시

일반입력 :2015/04/24 11:06    수정: 2015/05/13 10:27

박소연 기자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온라인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9.7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팀 전투 모드에 래더 시스템이 도입되며 새로운 프랑스 전차들이 등장하며 역사적 배경의 신규 전장이 추가된다. 기존 전차에 대한 HD모델링 작업도 추가로 이루어진다.

팀 전투 모드에 도입되는 래더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는 최대 12명으로 구성된 래더 팀을 결성할 수 있고 결성된 팀이 순위 전투에 20회 이상 참전할 경우 팀 이름과 문양을 등록할 수 있게 된다. 단 전투에는 기존의 공방전과 같이 팀원 중 7명이 참여할 수 있다. 래더 시스템은 팀의 순위 점수에 따라 크게 6단계의 래더와 각 래더별로 4단계의 등급으로 세분화되며 각 팀은 전투에 참여해 순위 점수를 획득함으로써 상위 등급 및 래더로 승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동속도가 빠르고 유효 사거리가 긴 9단계 중형전차 AMX 30 1st prototype과 관측범위가 넓고 화력은 뛰어나면서 재빠른 10단계 중형전차 AMX 30 B를 포함 프랑스의 신규 전차 7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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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배경으로 한 역사적 전장 ‘오버로드’도 추가된다. 신규 전장 ‘오버로드’는 연기가 피어 오르는 난파선과 파괴된 상륙함들의 잔해로 어지러운 혼란의 상황에서 적진을 공략해야 했던 제2차 세계대전의 전장을 묘사한 전장이다.

기존 전차에 대한 HD모델링 작업도 추가로 이루어져 E100, ELC AMX, IS-4, Jagdpanzer E 100, Pz.Kpfw. IV Ausf. H 등 5종의 전차가 실물과 같은 그래픽으로 다시 태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