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지원∙제어 솔루션 업체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중국 수(水)처리 설비 기업 키프웰과 원격지원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수처리 시스템 구축 및 판매를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27일 개최된 ‘2015 한중 FTA 비즈니스 플라자’ 무역∙투자 교류 복합 행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스마트 수처리 시스템 구축 협력뿐만 아니라 리모트콜 서버, 리모트뷰 서버 대리 판매에 대한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갖기로 했다.
키프웰은 중국 공기업에 수처리 관련 설비를 납품하는 기업으로 해당 장비는 값이 비싸고 전문가가 아니면 다루기 어려워 유지보수 시 장거리 출장을 가야만 했다. 키프웰은 고객사 시설과 연동된 PC 소프트웨어를 리모트콜로 원격 지원하고, 리모트콜 비주얼팩으로 실시간 영상을 공유함으로써 현장 방문 없이도 장애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출장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장애 처리 시간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키프웰은 리모트콜∙리모트콜 비주얼팩을 접목한 스마트 수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리모트콜이 통합된 표준 스마트 수처리 시스템을 중국내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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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는 앞서 중국 휴대 단말기 제조사인 원플러스, TCL과도 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중국 시장 진출에 성과를 내고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이번 협력 체결은 우리 원격 기술이 이통사 및 단말기 제조사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중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위한 협력 다각화에 더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