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코에이 테크모, 네팔 지진 피해자 지원 기부

일반입력 :2015/04/30 08:48    수정: 2015/04/30 08:50

7.8의 강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당한 네팔을 위해 세가 게임즈와 코에이 테크모가 지원을 시작했다.

해외 외신은 세가 게임즈와 코에이 테크모가 성금을 지원하는 등 네팔 지진 피해자와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가 게임즈는 200만 엔(한화 약 1천792만 원)을 먼저 기부한 후 '판타시스타 온라인2'의 유료 아이템 '코스모 분무기'의 판매 금액을 모두 네팔 구호 성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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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 분무기'는 파티원 전체를 회복시키는 소모성 아이템으로 판매 수익은 네팔 지진 피해 구호 성금으로 쓰이기 위해 일본 적십자사에 모두 기부된다.

코에이 테크모는 100만 엔(약 899만 원)을 네팔 지진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성금 접수창구를 마련하여 직원과 일반인의 성금을 추가로 모아 일본 적십자사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