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와 환경부는 오는 2020년까지 농어촌 지역 지하수 오염지역에 정수기를 지원하는 ‘안심 지하수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2012년부터 상수도 시설이 보급되지 않은 전국 26개 시ㆍ군 42,710 곳의 지하수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일부 취약 지역 지하수의 경우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산성질소나 총대장균군 등이 검출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코웨이는 협약을 통해 ▲역삼투압필터가 장착된 코웨이 정수기 약 500가구 무상 지원 ▲지하수 개선 및 수질 기준 초과지역 개선을 위한 기술 지원 ▲지하수 효율적 관리 방안 연구를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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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제공하겠다는 국내 대표 물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당사만이 보유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 2013년부터 환경부와 ‘지하수 자연방사성물질 저감 위한 나눔정수기 시범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18년까지 진행되는 ‘나눔정수기 시범사업’은 지하수 중 우라늄ㆍ라돈 등 자연방사성 물질이 높게 검출된 농어촌지역에 해당물질과 대장균 등의 제거가 가능한 역삼투압필터 정수기 무상 보급을 통한 농어촌 주민들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