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손글씨 입력 앱을 공개했다.
16일(현지시간) 씨넷에 따르면, 구글은 ‘핸드라이팅 인풋(필기입력)’이란 이름의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했다.
이 앱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화면에 펜으로 글씨를 쓰면 문자를 인식해 디지털 문자로 변환한다. 82개 언어를 지원하며, 전용 스타일러스 펜이 필요없다.
구글 핸드라이팅 인풋은 필기체와 인쇄체 모두 인식할 뿐 아니라, 수백개의 이모티콘도 인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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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앱은 인터넷 연결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단,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웹 버전을 사용하면 더 정확한 문자 인식률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구글 플레이 마켓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4.0.3 버전 이상 설치 기기에서 사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