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구글의 스마트워치 '안드로이드웨어'에 대한 지원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안드로이드웨어용 원노트 출시에 이어 전용 키보드도 내놨다.
1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MS는 안드로이드웨어용 커스텀키보드 시제품을 공개했다.
안드로이드웨어용 아날로그 키보드란 이름의 이 제품은 스마트워치 화면에 손글씨를 쓰게 해준다.
키보드는 320X320 해상도의 화면을 지원한다. 모토360에도 사용할 수 있다. 손글씨 외에 특수문자와 숫자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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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안드로이드웨어에 자체적인 키보드를 만들지 않았다. 음성명령이 주된 인터페이스로 간주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스마트워치 키보드는 틈새시장으로 여겨지고 있다.
MS의 아날로그 키보드는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하지만 구글플레이에 올라온 앱이 아니므로 스마트워치에 설치 시 USB를 활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