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서강대에 가상 데스크톱 솔루션 구축

일반입력 :2015/04/16 13:22

VM웨어코리아(대표 유재성)는 서강대학교가 자사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해 스마트 캠퍼스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서강대학교는 정부가 추진하는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ACE)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교육 서비스와 교수 연구 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캠퍼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기기를 통해 데스크톱에 자유롭게 접속해 학습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1,2월에 걸쳐, 강의실 및 실습실에 100대, 교수진과 학생들에게 대여용으로 제공되는 PC 50대 등에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했다.

학생들은 데스크톱 가상화를 통해 어도비 포토샵, 리눅스, MS 오피스 등의 학부 실습 강의와 윈도우 포렌직 등 대학원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가상 PC를 할당하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든 접속해 추가적인 실습을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교수들의 연구 환경도 개선됐다. 교직원들이 캠퍼스 밖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종류의 기기를 통해 학사정보 및 응용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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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입장에서는 하나의 실습실이나 강의실에서 여러 가지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 다목적으로 활용도를 높였고, 기존에 사용하던 PC를 재활용해 별도의 데스크톱 및 PC 구입 비용이 들지 않은 점도 성과다. 또한 장애 발생시 길게는 하루 이상 소요되던 복구 시간이 10분 이내로 단축되는 등 장애 대응력도 높아졌다. 각종 프로그램의 업데이트를 개별 PC별로 진행하지 않아도 돼 효율성이 향상됐고, 소프트웨어 에러나 미설치 등으로 인한 강의 지연 문제도 개선됐다.

유재성 VM웨어코리아 사장은 “서강대학교의 성공적인 가상화 도입 사례는 IT를 통해 관리자들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보다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학교 측의 노력이 이룬 결과” 라며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이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는 자유로운 학습 환경을 통해 뛰어난 인재를 길러내고자 하는 서강대학교의 비전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믿는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