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S6, '어벤져스'와 공동 마케팅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후 공동 이벤트 나서

일반입력 :2015/04/15 14:52    수정: 2015/04/16 08:07

정현정 기자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마케팅에 마블코믹스의 인기 히어로들이 총출동했다.

삼성전자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헐리우드의 돌비 극장에서 열린 마블의 새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시사회장에 신제품 갤럭시S6 엣지와 영화 속에 등장한 갤럭시 콘셉트 제품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마블사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어벤져스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는데 이어 공동 마케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신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들이 등장한다.

이날 시사회에서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는 팬들과 함께 삼성전자 갤럭시S6 엣지로 셀피 촬영을 하기도 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촬영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새 갤럭시 S6 엣지로 첫번째 트윗을 올려서 기쁘다”는 메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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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삼성전자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용으로 제공하는 30가지 기본 테마 중에는 어벤져스 에디션도 포함됐다. 캡틴아메리카, 토르, 헐크 등 어벤져스의 주요 등장인물이 등장하는 전용 케이스도 함께 판매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무약정으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어벤져스 기프트 세트’를 제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