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달빛도적단', 신규 지역 '피요르드 설원' 공개

일반입력 :2015/04/14 15:45    수정: 2015/04/14 16:14

박소연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은 신작 MMORPG '루나: 달빛도적단'의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게임 정보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개한 내용은 '피요르드 설원' '얼음마녀 탑'의 게임 정보 및 스크린샷이다.

먼저 '피요르드 설원'은 눈과 수정으로 뒤덮힌 설원 타입의 신규 지역이다. 거대 식물과 할로윈 호박, 얼음악령 등 지난 1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특색넘치는 몬스터들이 다수 소개됐다.

더불어 이 지역 가운데에 자리잡은 인스턴트 던전 '얼음마녀 탑'과 전투 시나리오도 일부 소개됐다. 공개된 스크린샷에는 탑의 전경과 함께 던전을 지키는 '수정 수호자', '얼음 악령'과 싸우고 있는 NPC 브리즈와의 만남이 담겨있다. 마지막으로 던전의 최종 보스 몬스터 '얼음마녀 브리즈'와의 치열한 전투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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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지난 4일 판교 본사에서 1차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한 게임 회원을 초청해 소규모 그룹 인터뷰를 진행하고 '피요르드 설원', '얼음마녀 탑' 등 신규 컨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터뷰에 참가한 회원들은 '기존의 밝은 게임 이미지와 달리 긴장감을 유발시키는 필드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특색넘치는 몬스터들은 물론, 보스인 얼음마녀와의 전투가 특히 재미있었다. 밸런싱 작업 등이 최종 마무리된 정식 서비스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