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예약 주문 시작에 맞춰 모토로라가 자사 안드로이드기반 스마트워치 모토360의 가격을 28%까지 할인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10일 벤처비트 등 해외 IT매체들은 모토로라가 아마존과 베스트바이에서 자사 스마트워치 모토360을 179달러에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모토360의 출시 가격은 250달러로 28%가량 할인한 결과다.
메탈 소재를 사용한 모토360 고급형 모델도 23~26%까지 할인 판매에 돌입했다. 모토360 고급형 모델은 299달러에 출시됐지만 베스트바이에서 220달러, 아마존에서 229달러에 할인 판매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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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360의 가격할인 이벤트가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 프로모션이 역대 가장 큰 폭의 가격할인이다. 이번 할인은 애플워치의 출시를 견제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또 모토360 2 출시를 앞두고 있어 적절한 타이밍이라는 평가다.
애플워치는 가장 저렴한 349달러 모델부터 1만7천달러모델까지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