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예약판매를 앞두고 전용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등장했다고 8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이 보도했다.
미국의 유명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판도라미디어는 애플워치에서 간단한 조작을 통해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판도라 인터넷 라디오 서비스는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에서 8천150만명의 청취자를 보유한 대형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업체다. 판도라는 이를 통해 웨어러블 관련 시장에 발을 딛으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다만 일각에서는 이어폰을 연결할 수 없는 대부분의 웨어러블 기기 특성 상 원치 않는 음악소리를 듣는 일도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애플워치는 오는 10일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하며 공식 출시일은 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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