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델, '코리아그래픽스월드 2015' 개최

엔비디아코리아와 델코리아는 오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그래픽 분야 대규모 행사인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 2015’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그래픽과 함께 현실 세계를 넘어(Beyond Reality with Graphic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건축, 전자, 자동차 등 제조업계 각 산업별 그래픽 기술의 최신 사례와 3D프린팅, 머신러닝 등 최신 기술 현황이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드론,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스타트업 업체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로봇 공학자인 데니스 홍 교수와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오리온 델코리아 차장, 이주석 엔비디아코리아 전무 등이 참석해 그래픽과 GPU 기술에 관한 기조 연설에 나선다.

엔비디아는 기조연설과 더불어 별도 세션을 통해 엔비디아 GPU를 활용한 최신 기술과 이를 적용한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주석 엔비디아코리아 전무는 GPU를 통한 빅데이터 분석 사례와 기술 동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프로 비쥬얼 체험존에서는 그리드(GRID)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현되는 가상 GPU 기반의 워크스테이션이나 전문가용 그래픽 솔루션 쿼드로 M6000 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코리아 그래픽스 커뮤니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으며 해마다 1천여명이 참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