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대표 젠슨 황)는 맥스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GPU인 지포스 GTX 960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포스 GTX 960은 엔비디아 10세대 GPU 아키텍처 맥스웰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전 세대와 비교해 성능은 60%, 전력 효율은 2배 향상됐다.
1천24개의 CUDA 코어를 탑재해 고사양을 요구하는 최신 게임들까지 풀HD 디스플레이에서 초당 60 프레임으로 실행할 수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MOBA(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류 게임을 할 때 적은 소음으로 게임을 구동할 수 있으며 소비전력은 30와트에 불과하다.
이전 보다 매끄러운 화면 이미지를 전달하는 MFAA 기능을 제공하며, VXGI 기술은 게임 환경에서 빛을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해준다.
또 매끄럽고 잘림 현상 없이 게임 플레이를 가능하게 하는 G-SYNC 기술 및 풀HD 디스플레이에서도 4K 품질의 이미지를 재현하는 DSR 기술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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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올해 윈도10과 함께 공개될 예정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다이렉트 X12 기준을 포함함으로써 현재 100여개의 게임 스튜디오에서 제작중인 다이렉트X12 기반 차기작들까지 지원 가능하다.
엔비디아 지포스 GTX 960은 에이수스, 컬러풀, MSI, 갤럭시, 기가바이트, 조텍, 이엠텍, 만리, 이노3D, 이엠텍 등 업체와 국내 엔비디아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GTX 960의 소비자 판매가는 199달러(약 21만5천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