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년까지 지스타 개최한다

일반입력 :2015/04/07 18:21    수정: 2015/04/08 07:56

박소연 기자

부산광역시는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이하 K-IDEA)가 실시한 지스타 개최지 중간평가에 합격해 내년까지 지스타를 개최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은 지난 2009년부터 8년 연속 지스타 행사지역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그간 지스타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던 실적을 인성받으며 유력한 지스타 개최 도시로 꼽혀 왔다.

부산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추가적인 지원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기존 15억 원이던 시의 지원액을 20억 원으로 증액하는 등이다. K-IDEA는 오는 8일 강신철 신임협회장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간 평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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