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홍상표)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지스타 2014’ 현장에서 운영한 ‘강소 게임기업 공동홍보관’ 참여 기업들이 2천600만 달러(한화 약 287억 원)에 달하는 계약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강소 게임기업 홍보관’에는 국내 74개 강소 게임기업이 참가했으며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B2C관과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위한 B2B관으로 나뉘어 운영 됐다. 특히 B2B관에서는 47개 기업이 참여해 모두 420여건에 달하는 비스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한 예로 B2B관 참기기업 중 웨이브쓰리스튜디오(대표 이동표)는 일본 게임업체 DMM게임즈(대표 카타기시 켄이치)와 모바일게임인 ‘오즈크로니클’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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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7개 강소 게임기업들이 참가한 B2C관의 열기도 뜨거웠다. 올해 B2C관은 ▲차세대 게임 ▲모바일게임퍼블리싱 ▲이달의 우수게임 ▲기능성 게임 ▲문화기술(CT) 등 7개의 테마별로 각사의 대표 상품을 전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상현 방송게임산업실장은 “B2B관에서 기대 이상으로 많은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져 향후 성과가 기대된다”며 “비즈니스 상담이 실질적인 수출 등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