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홍상표)은 중국 상해기술기업가정신센터(EFG, 대표 장더왕(Zhang Dewang)) 및 쿤룬코리아(대표 임성봉)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중국 EFG는 지난 21일 중국 상해에 위치한 EFG 본부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박경자 콘텐츠코리아랩본부장, EFG 왕통(Wang Tong) 비즈니스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간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콘텐츠코리아 랩과 상해기술기업가정신센터의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사업 공동개발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스타트업 종합 지원 발전 방안 협의 ▲스타트업간 공동제작 및 공동 해외진출 등의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게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같은 날 중국의 글로벌 게임기업 쿤룬의 한국지사인 쿤룬코리아와 스타트업 육성 및 공동제작 등 협력을 통한 한-중간 스타트업 상생발전을 위한 서면 MOU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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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관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한-중 간의 스타트업 산업 생태계 정보 공유 ▲양 기관의 스타트업 프로그램 공유 및 활용에 관한 협력 ▲한-중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자문 및 지원협력 ▲각국 현지기업 및 투자기관 연계 ▲기타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상호간 우호증진 등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박경자 본부장은 “글로벌 창업생태계를 선도하는 상해기술기업가정신센터, 쿤룬코리아와의 협약은 한국의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한국 스타트업들을 위한 지원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