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이터널’, 지스타 ‘핫게임’

리니지이터널, 지스타 시선 집중

일반입력 :2014/11/23 09:23    수정: 2014/11/23 15:01

특별취재팀 기자

<부산=특별취재팀 최병준, 이도원, 김지만, 박소연 기자>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지스타2014를 통해 다양한 신작을 선보였다. 신작 중 단연 화제가 된 것은 블록버스터급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이터널이다.

PC 및 모바일 버전 연동 방식으로 개발 중인 리니지이터널은 리니지 시리즈의 세계관을 잇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지난 2011년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된 이 게임은 최근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높은 완성도를 보여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기간 리니지이터널의 PC버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100석 규모의 시연존을 운용한다. 약 100여명이 동시에 약 20~30분 간 해당 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니지이터널의 모바일 버전도 지스타 기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은 태블릿, 스마트TV,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리니지이터널의 모바일 버전을 즐길 수 있다.리니지이터널은 쿼터뷰 시점의 핵앤슬래시 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은 기존 인기 게임인 디아블로3 등과 비교해 더욱 호쾌한 액션성을 담아내면서, 향후 국내외 게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란 기대감도 커질 전망이다.

리니지이터널은 내년 상반기 첫 비공개 테스트를 목표로 한다. 이르면 내년 1분기 관련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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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프로젝트 혼’의 시네마틱 및 플레이 영상을 보여주는 대형 상영관도 마련했다. 프로젝트 혼은 엔씨소프트의 도전 정신이 깃든 메카닉 슈팅 장르로,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처럼 볼거리가 풍성하다.

지스타 현장을 찾은 한 업계 전문가는 “엔씨소프트, 넥슨 등 국내 대표 게임사들이 지스타 방문객 맞이가 한창이다”면서 “올해 지스타에선 블록버스터 대작 리니지이터널이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