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산업협회, 중소 업체 中-日 진출 지원

일반입력 :2015/04/07 17:05

이재운 기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파인테크 재팬 2015’와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CITE 2015’ 전시회에 국내 부품소재·장비업체와 함께 한국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파인테크 전시회는 일본 주요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소재 업체를 비롯해 한국, 중국, 대만 소재 업체들도 참석해 일본 내 주요 바이어 확보를 모색하는 행사다. 한국 업체로는 쎄코, 엘엠에스, 트레이스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은 9개 업체가 참가해 기업의 제품홍보와 1:1 바이어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CITE 2015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물론 가전 제품 등 전자산업 전반에 걸친 전문 전시회다. 여기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 혜주법인, 참엔지니어링, 반석정밀공업 등 7개 업체가 한국관에 참여하며, 협회는 올해 성과에 따라 향후 참가 업체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협회는 한국관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우수업체의 해외 바이어와의 사전 매칭을 비롯해 홍보물 제작, 통역 등을 지원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국기업 방문과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