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신사인 티모바일(T-Mobile)에 이어 스프린트(Sprint)도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삼성전자가 정한 글로벌 출시일보다 먼저 예약가입자들에 발송한다.
5일 스프린트는 자사의 트위터계정을 통해 갤럭시S6를 사전예약한 가입자들에게 4월6일부터 발송 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 스프린트 가입자들은 갤럭시S6의 공식출시일인 4월10일보다 앞서 새단말을 접하게 될 전망이다.
앞서 티모바일은 3월27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고, 새로운 단말기를 지난주부터 소비자들에 보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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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삼성전자는 4월10일, 20개국을 시작으로 갤럭시S6와 S6엣지를 글로벌 판매 한다고 공식발표 한 바 있다.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갤럭시S6와 S6엣지를 지난 3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공개한 후, 역대 단말기 중 최고의 예약신청을 받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국내 통신 3사는 앞서 4월1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