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oftware-defined networking: SDN) 스타트업인 엠브레인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이위크 등 외신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시스코는 그전부터 엠브레인의 투자자였다. 시스코는 이번 인수에 대해 자사 SDN 아키텍처인 ACI((application-centric infrastructure) 플랫폼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넥서스 데이터센터 스위치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수는 3개월안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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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브레인이 제공하는 헬레오스(Heleos) 플랫폼은 방화벽과 같은 소프트웨어 기반 어플라이언스를 범용 서버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들이 새롭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빨리 선보일 수 있게 지원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픈 API도 지원한다. 사용자들은 엠브레인 기술을 외부 결제 및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과 통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