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범 LG이노텍 대표이사가 지난해 연봉으로 10억2천4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 9천2천500만원에 상여 9천900만원을 합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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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LG이노텍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서 이웅범 대표의 근로소득을 10억2천400만원으로 공시했다.
LG이노텍은 급여는 이사회 임원연봉 결정에 의해, 상여는 실적 등 계량지표와 중장기 기대사항 등 비계량지표를 합해 정했다고 밝혔다. 성과급은 기준연봉의 0~150% 수준이다.
이 대표는 LG이노텍이 지난해 매출액 6조2천115억원을 내며 전년대비 16.8%의 증가율, 영업이익도 773억원에서 1천362억원으로 76% 상승하도록 이끌었다. 비계량 지표와 관련해서는 카메라 모듈 일등 사업화, 반도체 기반, 터치윈도 사업 육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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