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3밴드 LTE-A 서비스 제공을 위해 2.1GHz 대역의 기지국 2만6천식 구축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2.1GHz LTE 기지국이 집중 구축된 지역은 서울특별시와 6대 광역시를 비롯한 전국 85개시 주요 지역과 전국 272개 대학, 일부 터널 구간을 제외한 전국 지하철이다.
기존 광대역 LTE-A 서비스에서 한발 더 나아가 2.1GHz 대역의 망투자에 따라 3밴드 LTE-A 서비스 커버리지가 확대됐다.
SK텔레콤은 8월까지 5천식의 기지국을 추가로 구축, 국내 최대 3band LTE-A 커버리지를 지속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 곳곳의 빌딩 내부나 지하 공간 등에도 원할한 3밴드 LTE-A 서비스를 위한 중계기 업그레이드가 완료됐다.
관련기사
- 3밴드 LTE-A폰, 얼마에 살 수 있나요?2015.03.31
- 갤노트4S-LTE 출시 "3밴드 경쟁 점화"2015.03.31
- 3밴드 LTE-A 상용화 논란, 첫 심리부터 '팽팽'2015.03.31
- '3밴드 LTE-A' 상용화 논란 법적 분쟁으로2015.03.31
SK텔레콤은 3밴드 LTE-A 기지국 구축에 지난 3월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5에서 선보인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운용 플랫폼인 ‘T-PANI’와 ‘APOLLO’를 활용했다. 각각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품질 고객 서비스 관리 플랫폼 ▲차세대 무선망의 운용 및 품질관리를 위한 혁신 솔루션의 기능을 한다.
이종봉 SK텔레콤 네트워크부문장은 “국내 최대 3밴드 LTE-A 서비스 커버리지 구축을 통해 고객들이 체감 가능한 최고의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의 고객들이 최상의 통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네트워크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