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갤럭시S3, 갤럭시노트2를 이용 중인 30대 남성들이 갤럭시S6 구매 의향이 가장 높다는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갤럭시S6 사전 예약 안내 이벤트에 참여한 5만7천345명의 투표 결과 이같은 트렌드가 발견됐다.
갤럭시S6 사전 예약 참여자 가운데 현재 삼성전자 갤럭시S와 갤럭시노트 시리즈 등 삼성전자 단말기 이용자 비율이 72%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 단말기를 사용 중인 고객이 가장 많았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를 사용중인 고객의 높은 만족도가 한층 더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혁신적 기능이 더해진 갤럭시S6 엣지에 대한 구매 의사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기종 선택 비율은 갤럭시S6가 39%, 갤럭시S6엣지는 61%로 나타났다. 가격 정보는 고려되지 않았지만 갤럭시S6엣지에 대한 높은 관심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갤럭시S6엣지에 대해선 남성 선호도가 더욱 높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관련기사
- SKT 단독제재 여부 촉각…갤S6 영향은?2015.03.26
- 갤럭시S6, 선(線) 없는 충전시대 '활짝'2015.03.26
- 삼성, 갤S6 128GB 국내 출시 안한다2015.03.26
- 갤S6 엣지 첫 반응 "빠르고 예쁘다"2015.03.26
색상 별로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모두 골드플래티넘이 40%가 넘는 선호도를 보였다.
갤럭시S6는 골드플래티넘에 이어 화이트펄, 블랙사파이어, 블루토파즈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고 갤럭시S6엣지는 골드플래티넘, 그린에메랄드, 블랙사파이어, 화이트펄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