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오토캐드2016 출시

일반입력 :2015/03/25 10:47

황치규 기자

오토데스크는 컴퓨터 설계 프로그램 (CAD)인 '오토캐드(AutoCAD)' 최신 버전인 '오토캐드 2016 (AutoCAD 2016)'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오토캐드2016 버전은 2D/3D 디자인, 문서화, 협업 과정을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형태를 스크린 상에 보다 상세하게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 수십여 가지가 포함됐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디자인 데이터를 저장 및 교환할 수 있는 트러스티드(TrustedDWG) 기술도 장착, 다른 사람과 작업 내용을 공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회사측에 따르면 오토캐드 2016은 드로잉 기능 향상으로 스크린 상에서 시각적인 정확성도 개선됐다. 오토캐드 2016으로 만든 PDF는 용량이 크게 줄었음에도 실물 같은 결과물을 보여주는 것이 가능하다. PDF 내에서 검색도 지원한다.

오토데스크의 에이미 번젤 부사장은 오토캐드 2016을 통해 고객들 PDF 결과물 개선, 협업 향상, BIM(빌딩정보모델링: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등과 같은 생산성 증대 혜택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오토캐드 2016은 월별, 분기별, 연간 등 사용 기간에 따라 사용료를 지불하는 데스크톱 서브스크립션(Desktop Subscription) 또는 라이선스를 단독 구매하거나 라이선스와 메인터넌스 서브스크립션 (Maintenance Subscription) 함께 구매하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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