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은 단말기에서 SW나 앱 쪽으로 무게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 또 광고 시장은 데스크톱 부문이 주춤한 가운데 모바일 쪽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인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3일(현지 시각) '모바일의 미래'란 보고서를 통해 모바일 시장의 변화상을 전망했다.
이 보고서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스마트폰 시장의 매출 비중이다. 표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지난 해까지만 해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단말기 매출 비중이 80%에 육박한 반면 앱 매출 비중은 20%를 조금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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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같은 매출 비중은 오는 2016년에는 크게 바뀔 것으로 전망됐다.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내년에는앱 매출 비중이 전체의 3분의 1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광고와 전자상거래 쪽에서는 모바일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됐다.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광고 시장과 전자상거래 쪽은 모바일 이외 부문은 거의 제자리 걸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쪽은 가파른 상승세를 구가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