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고객체험단 3배 확대 운영

일반입력 :2015/03/24 10:05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연간 800여명 수준으로 운영하던 고객체험단을 올해 2천500명 수준으로 3배 이상 대폭 확대해 운영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고객체험단은 사외 고객과 사내 임직원으로 구성되며, 매월 신규서비스나 기존 상품 등의 아이템을 선정해 서비스의 장단점 및 고객의 수요를 현장에서 파악하기 위해 연중 상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체험 기간 중 경쟁 서비스를 선정, 고객의 가입부터 서비스 이용 단계별로 면밀한 비교체험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이용 상황과 경험에 대해 사내 서비스 담당자와 1대 1로 인터뷰를 진행해 사업기회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고객체험단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도출된 개선과제 및 아이디어에 대해 사업팀과 개발팀이 협의해 중요도에 따라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고객과 사업팀, 개발팀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워크샵을 통해 고객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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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서면 인터뷰로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받던 수준에서, 고객이 있는 현장으로 뛰어가 고객의 생생한 체험과 반응을 체크하고 실시간으로 개선점을 도출하도록 역할이 강화됐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고객이 왜 LG유플러스를 선택하는지 그 답은 고객에게 있다”며 “고객이 서비스를 어떻게 인지하고 구매를 결정하는지 세세하게 고객의 입장에서 들여다 보라”고 고객체험단의 역할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