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프로야구 시청 전용 모바일 앱 개편

일반입력 :2015/03/23 10:58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야구 경기영상과 다양한 기록 등을 제공하는 ‘U+프로야구’ 앱을 리뉴얼했다고 23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이날부터, iOS 버전은 오는 27일부터 개편된다.

앱 개편에 따라 일부에만 제공되던 U+프로야구는 LG유플러스 LTE 가입자 모두에게 한시적으로 무상 제공된다.

개편 내용 골자는 경기영상 재생시 구동속도 향상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예를 들어 현재 국내 대표 포털 등을 통해 야구 경기를 시청하려면 앱을 켠 뒤 스포츠, 야구 경기, 경기선택 등을 차례로 터치해야 한다. 경기 선택 후 영상 재생시 최소 7~8초 가량이 소요된다. 반면, U+프로야구는 앱 구동 후 버튼 한번으로 시청이 가능하며, 영상 재생시 구동 속도도 2초 이내에서 바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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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구장 경기영상도 한 화면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도 있다.

문현일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팀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경기영상을 재생하는 데 걸리는 로딩시간과 절차를 대폭 줄여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U+프로야구를 통해 그라운드의 생생함은 물론 풍부하고 정확한 각종 기록을 제공해 야구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