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오픈 임박 평촌 IDC 세미나 개최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18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66개 기업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촌 메가센터’ 세미나를 열었다.이 세미나는 ▲가상화 및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고밀도 고집적 서버 랙 구성을 통한 운영 효율화 ▲비용 및 전력 사용량 절감 ▲친환경 IDC 등 평촌 메가센터 인프라를 집중 조명했다.서버 랙당 평균 전력 10kW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평촌 메가센터는 서버 랙당 평균 2.2kW~3.3Kw의 전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IDC 보다 월등한 수준이다.회사 측은 “랙당 평균 전력이 높아 클라우드 컴퓨팅 등 고전력을 요구하는 블레이드 서버 장비를 충분히 수용하고, 랙 공간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입주기업의 IT운영 효율을 제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평균 22~24도의 일반 IDC 전산실 온도가 아닌 28~30도의 고온환경에서도 운영할 수 있도록 해 냉방기 가동을 줄여 전력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IDC 서비스인 그린존도 처음 소개됐다.LG유플러스가 특허를 획득한 공기조화시스템, 외기냉방에 최적화 된 건물 설계 등으로 고온환경 코로케이션 서비스 구현이 가능해졌다. 세미나 현장에는 인프라, 통신장비, 보안, 서버 등을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도 운영됐다.구성현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담당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고집적 센터 ‘평촌 메가센터’ 의 차별성을 기업 고객에게 구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최대규모를 넘어 세계최고 수준의 인프라 및 보안 등을 확보해 글로벌 IDC 리더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