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일부 국가에 갤럭시S6 듀얼 심(SIM)카드 변종모델을 출시한다. 필리핀에서는 32GB, 64GB 모델에 한해 2개의 나노 심카드 장착이 가능한 기기를 구매할 수 있다.
23일(현지시간)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6의 변종모델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며 러시아에서의 듀얼심 모델 가격을 보도했다. 듀얼심카드 장착 모델은 갤럭시S6만 해당된다. 갤럭시S6엣지는 듀얼 심카드 모델 장착 제품이 없다.
러시아에서 공지된 변종모델의 가격은 64GB 제품이 5만2천990루블(한화 99만6천원)이다. 32GB 제품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32GB 기본모델의 경우 국내에서는 전작과 비슷한 80만원대 중반에서 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듀얼심 변종은 SM-G920이라는 모델로 이외 사양은 갤럭시S6 기본형과 동일하다. 5.1인치 QHD에 엑시노스7420 옥타코어, 3GB D램, 1천6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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