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일부 국가에 갤럭시S6 듀얼 심(SIM)카드 변종모델을 출시한다. 필리핀에서는 32GB, 64GB 모델에 한해 2개의 나노 심카드 장착이 가능한 기기를 구매할 수 있다.
23일(현지시간)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6의 변종모델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며 러시아에서의 듀얼심 모델 가격을 보도했다. 듀얼심카드 장착 모델은 갤럭시S6만 해당된다. 갤럭시S6엣지는 듀얼 심카드 모델 장착 제품이 없다.
![](https://image.zdnet.co.kr/2015/03/02/KcAevFmyCRZFBjjkb93A.jpg)
러시아에서 공지된 변종모델의 가격은 64GB 제품이 5만2천990루블(한화 99만6천원)이다. 32GB 제품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32GB 기본모델의 경우 국내에서는 전작과 비슷한 80만원대 중반에서 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듀얼심 변종은 SM-G920이라는 모델로 이외 사양은 갤럭시S6 기본형과 동일하다. 5.1인치 QHD에 엑시노스7420 옥타코어, 3GB D램, 1천6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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