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하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S6 엣지 전용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스와로브스키와 몽블랑은 물론 버튼, 레베카 민코프, 로메로 브리또 등 유명 패션 브랜드와도 손을 잡았다.
20일 삼성전자는 모바일 부문 영문 블로그인 삼성 모바일프레스를 통해 갤럭시S6 엣지와 갤럭시S6 전용 케이스와 파우치 등 각종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지난해 9월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등과 함께 협업 제품을 선보인 몽블랑과 지난해 3월 갤럭시S5용 액세서리에서도 손을 잡았던 스와로브스키가 또 다시 작업을 함께 했다. 겨울 스포츠인 스노보딩 패션 브랜드인 버튼과 고급 핸드백, 의류 등으로 유명한 레베카 민코프도 손을 잡았다.
또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로메로 브리또와도 협업해 독창적이면서도 깔끔한 색상을 특징으로 한 커버도 선보였다.
이영희 삼성전자 IM사업부 글로벌마케팅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디자이너와의 파트너십에 있어 오랜 역사를 갖고 있어 기술이 패션을 어떻게 강화시키고 패션이 기술에 어떻게 영감을 주는 지 잘 이해하고 있다”며 “삼성은 앞으로도 혁신을 추구하고 창조해 패션업계와의 더욱 의미있는 콜라보레이션(협력)을 이끌어 내 소비자의 자기 표현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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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 밖에 앞선 갤럭시S 시리즈에서도 선보였던 클리어뷰 커버, 클리어 커버, S 뷰 커버, 플립 월렛, 보호용 커버도 선보일 계획이다. 다만 이상 언급한 제품의 구체적인 가격은 밝히지 않았다.
또 일체형 배터리를 적용한 새로운 디자인에 맞춰 무선 충전 패드와 보조배터리팩 등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삼성전자는 멸종위기 동물 디자인 아카이브로 알려진 성실화랑과 제휴해 만든 ‘배터리 프렌즈’를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