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레이싱 게임 '드라이브 클럽'을 만든 개발자들이 대거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조정 탓이었다.
23(현지시간)일 유로게이머 등 외신은 '드라이브 클럽' 개발사인 에볼루션 스튜디오가 구조조정을 통해 약 50여명의 개발자를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스튜디오 규모의 절만 수준으로, 정규직과 계약직 등이 포함된 해고 조치라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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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결정을 한 것은 실적 부진이 주요 이유였다. '드라이브 클럽'이 플레이스테이션4(PS4) 전용으로 출시된 직후 네트워크 문제와 버그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상업적인 성공은 거두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외신은 에볼루션 스튜디오는 게임 운영과 PS플러스 에디션 출시에 집중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향후 행보에 주목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