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약국 대상 약제비 계산 앱 출시

헬스케어 솔루션 업체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약국에서 스마트폰으로 처방전 2D 바코드를 스캔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유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 한다고 밝혔다.

유팜 모바일은 스마트폰으로 처방전 2D 바코드를 읽고 환자 부담금을 산출할 수 있는 ‘약제비 계산’ 기능을 제공한다. 또 처방전 2D 바코드를 스캔해 처방전 내용을 유비케어의 통합 약국 시스템인 '유팜시스템'에 입력하는 것도 가능하다.

유비케어 측은 유팜 모바일을 활용하면 약사는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스마트폰을 통해 처방전 내 2D 바코드를 스캔해 환자본인부담금을 확인할 수 있고 또 2D 바코드 리더기 고장 등의 이유로 리더기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처방전 내용을 자동으로 유팜시스템에 입력할 수 있어 약국 진료 효율화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팜 모바일은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향후 iOS용으로도 출시할 예정이다.

유비케어의 솔루션사업팀 백성환 팀장은 유팜 모바일을 시작으로 약사 업무 편의를 위해 모바일 앱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