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11일 북미에서 정식 출시된 FPS 게임 ‘타이탄폴’이 출시 1주년을 맞아 시즌패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시간제한은 없다.
15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타이탄폴’의 개발사인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타이탄폴’ 시즌패스를 영구히 무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이탄폴’ 시즌패스는 이 게임의 세 가지 확장팩 ‘익스페디션’, ‘프론티어스 엣진’, ‘IMC 라이징’을 합친 것이다. 미국에서 보통 10달러(한화 약 1만1천 원)에 판매된다.
이번 이벤트로 ‘타이탄폴’ 이용자들은 시즌패스는 물론 그 안에 포함된 모든 확장팩을 영구히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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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년을 맞은 ‘타이탄폴’은 콘텐츠 부족으로 이용자 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를 막고 신규 이용자 유입을 촉진시키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빈스 잠펠라 리스폰 엔터테인민트 대표는 “‘타이탄폴’ 1주년을 맞아 PC 및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360에서 이 게임을 구입한 이용자에게 앞으로 영원히 모든 확장팩을 무료 제공하기로 했다”며 “아직 공식적인 이름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우리는 ‘타이탄폴’ 속편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